(경기탑뉴스) 안성시보건소는 하절기 방역에 앞서 방역기동반을 편성하고 오는 5월 1일부터 집중 방역소독을 실시한다. 방역기동반은 보건소 3명, 각 읍·면 31명과 민간자율방역단 100여명으로 구성해 공원, 하천변 등 다중이용시설 및 숲, 하수구, 쓰레기처리장 등 취약지역을 집중 방역할 예정이다. 시에 따르면 보건소에서 사용하는 살충제는 식약처에서 허가된 안전성·유효성이 확보된 친환경 방역약품으로, 경유를 태워 분사하는 연막방역이 아닌, 물과 희석해 분사하는 초미립 연무방역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연기를 뿜는 연막방역에 익숙한 시민들이 연기가 없는 연무방역이 효과가 없다고 오해하지 않기를 바란다”면서 “방역차량 운행 시 방역기기로 인한 소음 등 다소 불편함이 있더라도 시민들의 많은 이해와 협조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안성시보건소 감염병관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탑뉴스) 안성시농업기술센터는 30일부터 오는 5월 2일까지 3일간 강원도 산불 피해지역 영농 지원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지원은 피해지역에 농촌진흥기관으로서 장비와 농업기계 전문관을 지원해 경운작업, 비닐피복, 이앙작업 대행 등 영농 지원을 하게 된다. 안성시농업기술센터는 3명의 농기계전문 지원 인력과 2대의 관리기 및 순회지도차량을 통해 강원도 산불 피해지역에 영농 지원을 할 예정이다. 이경애 소장은 “강원도 산불 피해지역에 작은 힘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관리기 및 인력을 지원하기로 했다”며 “1차 작업 후 추가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되면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경기탑뉴스) 안성시는 지난 27일 공도읍 공도도서관옆 도시공원 산책로변에서 안성농업인 직거래 주말장터를 개장했다. 이날 안성농업인 직거래 주말장터 운영협의회는 참여농가와 소비자가 모인 가운데 원산지표시제, 생산자 실명제 및 리콜제, 안전성 강화를 시행해, 소비자들이 믿고 장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실천하기로 결의 했다 이번에 개장된 공도주말장터에는 30여 농가에서 당일 수확한 신선한 농산물과 다양한 봄 나물류, 채소류, 가공식품을 구입하기 위해 모여든 시민들로 오랜만에 활기를 띠었다. 주말장터를 찾은 소비자는 “주말장터 개장을 5개월 동안 기다렸다”며 “신선한 지역 농산물을 구입하기 위해 매주 방문 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안성농업인 직거래 주말장터가 해를 거듭할수록 성장하고 있어 앞으로 안성 서부권을 대표하는 정례 직거래장터로 거듭날 것”이라며 “생산자와 소비자가 어우러지는 정감있는 장터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올해로 6년째를 맞이하는 안성농업인 직거래 주말장터는 오는 11월 30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주말 오후 12시부터 오후 6시까지 착한가격으로 상설 운영되며 오는 5월 3일에는 진
(경기탑뉴스) 안성시는 30일 ‘제39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어울마당’ 행사를 안성맞춤랜드에서 개최했다. 사단법인 지체장애인협회 안성시지회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장애인거주시설 혜성원의 난타공연을 시작으로, 장애인 인권헌장 낭독과 장애인의 날 유공자 표창 및 감사패 수여식을 진행했다. 기념사에서 윤종문 지회장은 “이번 행사로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장애에 대한 인식을 바꾸고, 스스로 포기하지 않고 노력한다면 모든 것을 이룰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우석제 안성시장은 격려사에서 “시장 취임 이후 어느 듯 1년이 가까워지는 오늘, 소외계층 없는 안성과 빈틈없는 복지안성을 다시금 되새기는 자리였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어울마당 행사는 안성시장애인체육회 진행으로 휠체어달리기 장애체험과 시각장애인 윷놀이, 훌라후프 돌리기, 투호, 슐런 4개 종목과 장기자랑 순으로 장애인과 가족, 유관기관 단체장, 자원봉사자 등 약 1,500여명이 함께 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장애인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이해를 높여,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사는 행복한 안성으로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경기탑뉴스) 서철모 화성시장의 민선 7기 핵심공약이었던 ‘무정차 셔틀버스’가 오는 5월 2일 오전 5시 40분 동탄역에서 개통돼 하루 84회 운행된다. 이에 따라 한 시간 이상이 소요되던 병점역-동탄역 이동시간이 절반으로 줄어 시민들의 교통편의가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이번에 개통되는 H6005번은 10~15분 간격으로 동탄역과 병점역 후문을 연결하며, 편도 약 30분 내외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요금은 성인 기준 2,400원이며, 병점역 첫차는 오전 6시, 막차는 오후 11시 30분, 동탄역 첫차는 오전 5시 40분, 막차는 11시 10분이다. 특히 이번 무정차 셔틀버스는 GTX와 인덕원선 등 광역교통망 개통을 앞두고 마련돼 병점역과 동탄역을 중심으로 구도심과 신도심의 원거리 대중교통 환승체계를 구축, 시민들의 편익을 높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서철모 시장은 “거점과 거점을 연결하고 시민들의 생활권을 동-서로 확대하면서 지역경제도 살리고 균형발전도 함께 이룰 수 있을 것”이라며, “시민 누구도 소외되지 않으며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교통복지 차원에서 교통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탑뉴스) 경기도가 오두산 통일 전망대와 헤이리마을 등으로 유명한 파주시 탄현면 법흥리와 성동리 일원 3.01km2를 ‘통일동산 관광특구’로 지정하고, 30일 도 홈페이지를 통해 고시했다. ‘통일동산 관광특구’는 경기도내 다섯 번째 관광특구로, 지난 2004년 10월 특구지정 권한이 중앙정부에서 경기도로 이관된 이후로는 고양, 수원 화성에 이어 세 번째다. 관광특구로 지정되면, 관광진흥법에 따라 관련 법령 적용이 일부 배제되거나 완화되고, 특구지역 공모사업을 통해 매년 약 30억 원 규모의 국비, 도비 등 예산 지원이 가능해진다. 예를 들어 관광특구 내에서는 시장이 옥외광고물 허가 등의 기준을 별도로 정해 완화할 수 있으며, 일반·휴게음식점에 대한 옥외영업도 허용된다. 축제·공연 등을 위한 도로통행 제한조치도 가능하고 관광서비스와 안내체계 확충 등 관광특구 활성화 사업과 관련된 예산 지원도 가능하다. 통일동산 관광특구에는 예술인들의 거주·문화 공간인 헤이리마을, 대형 쇼핑공간인 파주프리미엄아울렛, 안보 관광지인 오두산 통일전망대 등 예술과 쇼핑, 전쟁과 평화 등을 주제로 한 특별한 관광자원이 많아 외국인 관광객에게 인기가 높다.
(경기탑뉴스) 경기도는 ‘A형 간염’ 환자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배 이상이 늘어났다며 도민들의 각별한 건강관리를 당부했다. 30일 경기도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4월 28일까지 도내에서는 1,092건에 달하는 A형 간염환자가 발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발생한 330건 보다 762건 증가한 것으로 전국 발생건수인 3,597건의 30.4%에 해당하는 수치다. 전국적으로는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230% 이상 증가했으며, 신고된 환자의 72.6%가 30~40대였다. 도는 최근 A형 간염 환자들 중 30~40대가 가장 큰 비율을 차지하는 것은 낮은 항체 양성률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백신 접종력이 없는 도민들은 반드시 백신을 접종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이에 따라 도는 질병관리본부 및 시군과 함께 A형 간염 환자를 대상으로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환자발생이 높은 시군은 환자 접촉자에 대한 예방접종을 실시하는 등 A형 간염 환자관리 및 감시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A형 간염 예방을 위해서는 용변을 본 후나 음식을 취급하기 전, 환자나 유아를 돌보기 전 에 비누를 사용해 흐르는 물로 30초 이상 손을 깨끗하게 씻고, 음식 익혀먹기와
(경기탑뉴스)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공동 주최한 ‘경기시장상권진흥원 설립타당성 및 사업전략 공청회’가 지난 29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전문가와 관련단체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공청회는 소상공인·전통시장 전담 지원기관인 경기시장상권진흥원의 설립을 논의하기 위해 경기도 경제노동실과 경기도의회 경제과학기술위원회가 전문가와 소상공인들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청와대 자영업비서관실 한병환 국장이 참석해 정부 최초로 자영업비서관실을 설치하게 된 취지와 정부 대책을 설명했다. 특히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자영업 지원 전담기관을 설치하도록 권고한 지난 해 12월 20일 정부 자영업 종합대책의 의미를 강조했다. 주제 발표를 맡은 김영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감사실장은 “중소기업 지원기구로부터 자영업 지원기구의 분리·확대는 미국과 유럽에서는 80년대부터, 일본에서는 90년대부터 대세가 되었고, 공단은 국가적인 지원사업을 해야 하기 때문에 지역별 특성을 고려한 지원을 위해서는 자치단체 지원기구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조광주 도의회 경제과학기술위원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한 토론에서는 성결대 행정학과 문원식 교수 등 10명
(경기탑뉴스) 평택시 송탄출장소는 30일 관내 면·동사무소와 경로당에 ‘고령자 교통사고 줄이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어르신들의 안전활동 지원을 위해 ‘안전운행스티커’와 ‘LED 야광 슈즈클립’을 배부했다. 차량 뒷면에 부착하는 안전운행스티커와 신발 뒤축에 착용하는 LED 야광 슈즈클립은 각종 사고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어르신 운전자와 보행자를 위해 가시성을 확보하고 사회적 배려 분위기를 유도해 안전한 교통 환경을 조성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작년부터 특수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1단체 1경로당 자매결연 사업’은 단체 및 기업체가 주기적으로 경로당을 방문해 말벗 봉사와 물품 후원 등의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어르신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차상돈 송탄출장소장은“안전용품의 사용으로 각종 사고 예방에 이바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공경과 돌봄의 대상인 어르신들에게 더 행복하고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탑뉴스) 평택시는 30일 남부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공무원을 대상으로 ‘경관인식 향상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무원의 도시경관에 대한 가치와 중요성을 인식하고 경관 관리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실시했으며 평택시 공무원 550여명이 교육에 참석했다. 또한, 오전과 오후 두 차례에 걸쳐 ‘경관법 제도에 대한 이해’와 ‘경관관리 사례’라는 주제로, 경관분야 전문가인 국무총리실 산하 국책연구기관 건축도시공간연구소 이상민 경관센터장과 경관과도시연구소 위재송 소장이 강의했다. 이상민 센터장은 경관법령을 중심으로 행정가의 입장에서 경관의 형성과 관리 시 이해해야 할 기초 이론을 중심으로 교육했으며, 위재송 소장은 경관이론을 바탕으로 행정기관의 경관관리 사례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각 분야에서 공무원들이 경관분야에 대한 중요성을 고려해 업무를 추진함으로써 장기적인 도시경관 향상을 위해 본 교육을 추진하게 됐으며, 인구 50만 도시에 맞도록 품격 있는 평택시 도시경관 조성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정책을 추진할 것이다”고 말했다.
(경기탑뉴스) 평택시는 3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6급팀장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통워크숍’을 개최했다. 이 자리는 인구 50만 시대를 맞아 당면 사안을 중추적으로 이끌어갈 팀장에게 필요한 자세, 협력, 변화 등에 대해 고민하고 논의하는 계기를 마련해 변화의 걸림돌을 개선하고 공직사회 발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워크숍은 ‘리더십과 커뮤니케이션’을 주제로 한 전문가 초청강연은 공직자들의 온라인 미디어를 활용한 시정홍보와 도시 브랜드를 제고 시키는 방안에 대해 고민하고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고, 또한 공직사회 발전 저해요인과 시민중심 서비스 마인드 변화의 걸림돌 등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토론하는 시간을 갖고 공직자로서 어떻게 변화하고 새로운 공직자상을 만들어 나아가야 할 방법에 대해서도 심도있게 논의됐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우리시 미래 비전과 시정 핵심과제를 이끌어 갈 6급 팀장들이 리더로서 시민을 위해 무엇을 어떻게 할 것인가를 늘 질문하고 생각해야 한다”며 “인구 50만명을 돌파한 올해를 터닝 포인트로 삼아 시정과제의 혁신적인 추진에 박차를 가해 새로운 평택 건설에 가시적인 성과를 이루어야 한다”고 주문했다.
(경기탑뉴스) 평택시는 30일 오전 7시부터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시의원과 정책간담회를 갖고 지역현안에 대해 협의했다. 간담회에는 시의회 권영화 의장과 이병배 부의장을 비롯한 시의원이 참석했고 시에서는 정장선 시장과 부시장, 실국장 등 간부공무원이 참석했다. 시는 협의안건으로 브레인시티 조성, 어린이 창의체험관 건립, 미세먼지 시민토론회, 도시관리계획 재정비, 2019년 공영주차장 조성, 종합재난안전체험관 건립 등 정책현안과 2019년 주민참여예산 운영 계획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정 시장은 간담회에서 “평택시가 인구 50만명을 넘어 대도시가 됐으며 앞으로 더 큰 변화가 예상 된다”며 “대도시에 걸맞은 시민행복과 시정 혁신을 위해 지역현안 해결에 정책 협력을 강화해 나가자”고 말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시의원들도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뜻을 밝혔다. 한편, 평택시는 앞으로도 시의원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현안을 함께 풀어가기 위해 정책간담회를 정례화 할 계획이다.
(경기탑뉴스) 평택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지난 25일 발표한 ‘민선7기 기초단체장 공약실천계획서 평가’에서 ‘A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문가와 활동가로 구성된 매니페스토 평가단이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 홈페이지에 공개된 공약실천계획서에 대한 철학과 비전, 연차별 이행 로드맵과 재정계획 등의 공약 자료 분석을 통해 이뤄졌으며, 종합구성, 개별구성, 민주성, 투명성, 웹소통, 공약일치도 등 5개 항목에 대한 1,2차 평가와 철저한 자료검증을 거쳐 평택시는 A등급을 받았다. 평택시는 지난해 6월 대학교수, 시민단체, 주민자치위원 등 23명으로 구성된 민선7기 시민출범위원회의 자문과 시장, 담당부서 연찬회를 통한 심도 깊은 논의와 토론과정을 거쳐 민선7기 공약사업으로 11개 분야 153개 공약을 확정해 추진 중이며, 웹 소통 강화를 위해 시 대표홈페이지 공약콘텐츠를 재정비하고 공약 비전체계 및 공약지도 등 종합적인 로드맵과 세부실천계획을 상세히 공개하는 등 체계적인 공약관리 시스템을 구축 운영하고 있다. 정장선 시장은 “공약사업은 50만 평택시민과의 약속인 만큼 시민과의 소통 및 참여를 통해 평택의 성장과 발전뿐만 아니라
(경기탑뉴스) 김문환 오산시 부시장은 지난 29일 한국노총 오산지역지부가 개최한 제30회 한국노총 오산지역본부 정기대의원 대회에 참석했다. 김 부시장은 축사에서 “최근 장기적인 경기침체 속에서 근로시간 단축 등 노동환경 변화에 따른 노사공동 노력이 매우 중요한 시기”라면서 “오산시는 노사관계의 동반자로서 근로자의 권익 보호에 노력을 기울여 노사정의 상생발전과 선진노사문화 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지역지부장으로 연임된 조한순 현 지부장의 취임식도 겸해 진행된 이번 대회는 노조 대의원 및 김 부시장, 김용목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 의장 등 60여명이 참석했으며, 2018년 일반회계 결산 보고 및 올해 주요사업 계획을 심의했다.
(경기탑뉴스) 오산시 보건소는 최근 서울, 경기지역을 중심으로 A형간염 신고 환자가 빠르게 증가함에 따라 A형간염 예방을 위한 예방접종 및 올바른 손씻기 등 개인위생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4월 28일까지 A형간염 신고건수는 3,597명으로 전년 동기간 1,067명 대비 237%로 증가하였으며 신고된 환자의 72.6%가 30~40대로 나타났다. 최근 A형간염 환자들 중 30~40대가 가장 큰 비율을 차지하는 것은 낮은 항체양성률과 관련이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2015년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에 따르면, 20대에서는 12.6%만 A형간염 항체를 가지는 등 20~30대에서 항체양성률이 낮게 보고되고 있다. 이는 과거에는 위생상태가 좋지 않아, 어릴 때 A형간염 바이러스에 노출되어 증상이 없거나 가볍게 앓고 지나갔으나, 위생상태가 개선되면서 1970년대 이후 출생자들은 어릴 때 A형간염 바이러스에 대한 항체가 형성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6세 미만 소아에서는 70%가 무증상이고 약 10%에서 황달이 발생하나, 연령이 높아질수록 70%이상 황달이 발생하고 증상이 심하다. 이에 시 보건소 관계자는 “A형 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