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탑뉴스) ‘미성년자의 오디션 프로그램 참여와 데뷔’,‘채식주의; 고기 안 먹고 살 수 있을까?’,‘영화 어벤져스, 히어로의 정의와 책임’, ‘철학; 선의의 거짓말, 해도 될까?’, ‘성평등; 다른 것은 틀린 것일까?’ 지난 27일과 28일 이틀간 진행된 2019년 오산학생 초등토론캠프에서 초등생들이 맘껏 즐기고 떠들면서 서로 실력을 겨룬 토론 주제들이다. 오산시와 오산토론연구회의 주관으로 열린 이번 초등토론캠프는 오산시 관내 초등학교 학생들 120여명이 참가한해 2일간 집중 강화 수업으로 운산초등학교에서 진행됐다.. 오산시 토론캠프는 소규모 그룹수업으로 국내외 토론 대회에서 다수의 수상경력을 가진 전문 코치진과 함께 대립토론에 대한 이론수업과 실전 토론경기를 진행하는 2일 간의 단기집중 과정이다. 다년간의 토론 사업을 진행해 온 오산시의 노력이 빛을 보듯 올해는 학생들의 기초 실력이 예년보다 우수해 다양한 주제에 대해 깊이 있는 토론수업이 진행될 수 있었다. 사회, 인권, 문화, 철학 등에서 ‘미성년자의 오디션 프로그램 참여와 데뷔’,‘채식주의; 고기 안 먹고 살 수 있을까’,‘영화 어벤져스, 히어로의 정의와 책임’, ‘
(경기탑뉴스) 2019년 4월, 안양박물관의 새로운 역사가 시작된다. 안양문화예술재단은 안양의 대표박물관으로서 브랜드 가치를 확대시키기 위해 다양한 변화를 모색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안양박물관 개관 15주년을 맞이해 시립박물관의 기능으로서 보다 전문화된 연구기관으로 확대하고자 기존 2종 박물관에서 1종 전문박물관으로 변경 신청했고, 서류심사와 현장심사를 거쳐 제1종 전문박물관으로 승격됐다. 안양박물관은 2017년 9월 27일 안양시 평촌아트홀을 거쳐 안양예술공원으로 이전 재개관했고, 올해로 개관 15주년을 맞이하고 있다. 관내에는 보물4호인 중초사지 당간지주와 경기도 유형문화재 164호 중초사지 삼층석탑이 있으며 안양 지명이 유래된 안양사의 유적이 있는 등 역사적으로 의미가 깊은 곳이다. 이번 1종 전문박물관으로의 승격은 이러한 역사적 가치가 있는 장소에 더해 안양의 대표박물관으로서 그 기능을 확대하는 등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보여주는 전문기관으로서의 기반이 될 것이다. 개관 15주년을 맞이한 안양박물관은 이번 승격을 시작으로 7월부터 9월까지 안양의 역사와 문화를 고대사부터 살펴볼 수 있는 특별전시 및 어린이·성인 교육을 개최하는
(경기탑뉴스) 사무용 오피스텔을 주거용으로 사용하면 재산세 세제 혜택을 볼 수 있다. 안양시 만안구가 구 관내 오피스텔이 급증하는 것과 관련해, 29일 오피스텔 소유자 1천7백여명을 대상으로 ‘재산세 과세대상 변동 신고서’를 발송했다. 업무용 오피스텔이지만 주거용으로 사용할 경우, 주택분 재산세로 납부하면 세제혜택을 볼 수 있다는 점을 전달하기 위함이다. 오피스텔은 공부상 업무시설에 해당해 건축물분과 토지분으로 재산세를 부과하고 있다. 하지만 실제로는 주거용도로 사용하고 있다면‘재산세 과세대상 변동 신고서’를 제출해 세율이 낮은 주택분 재산세로 과세받을 수 있다. 실제 지난해 기준으로 만안구의 모 오피스텔이 32만490원의 절세 효과를 본 바 있다. 재산세 변동 신고서 제출기일은 5월 31일까지다. 오피스텔 소유자는 이 기간에 구청을 방문, 신분증을 제시해 신고서를 접수해야 한다. 우편이나 팩스로도 가능하다. 구는 이를 근거로 실제 주거용으로 사용되고 있는지를 확인하게 된다. 다만, 오피스텔을 업무용 시설용도에서 주택용도로 변경, 다주택자가 되는 경우 양도소득세, 종합부동산세 등 국세와 관련해 사전에 국세청으로 확인해볼 필요가
(경기탑뉴스) 안양시는 시민이 일상생활과 경제활동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개선하기 위해 행정안전부와 합동으로 '국민이 직접 디자인하는 민생규제 혁신과제'를 다음 달 17일까지 공모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국민이 일상생활과 경제활동 등에서 겪는 불편이나 불합리한 규제를 찾아 해결하고 개선하려는 취지로 마련됐다. 공모 분야는 국민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국민복지, 일상생활, 국민안전강화, 취업·일자리,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 지원 등 5개 분야다.안양시민·기업·소상공인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복수 공모도 가능하다. 공모 방법은 안양시청 홈페이지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시청 2층 정책기획과 규제개혁팀에 방문 제출하거나, 팩스 또는 전자메일로 보내면 된다. 우수과제로 선정되면 오는 10월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과 함께 최우수 1명 50만원, 우수 3명 각 30만원, 장려 16명 각 10만원의 시상금이 주어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일상생활과 경제활동에 불편을 주는 규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민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건의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안양시는 제안된 과제 중 자체적으로 해결 가능한 규제는 규제개혁위원회의
(경기탑뉴스) 사무관 승진자는 앞으로 더욱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게 될 것이다. 안양시는 5급사무관 승진자의 임용장을 교지형태로 바꿔 수여한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현재의 사무관급에 해당하는 조선시대 4품 이상 벼슬에 오른 관리에게 수여해왔던 족자와 흡사한 형태다. 기존에는 승진자와 전보자 모두 탈부착 형태의 임용장을 받아왔다. 이번 교지형태 임용장은 공무원의 꽃이라 할 사무관으로서 자긍심을 부여하고 동장, 과장 등 부서장 직위를 명받은데 따른 막중한 책임감을 고취시키겠다는 취지를 담고 있다. 바뀐 형태의 임용장을 26일 첫 받아 든 승진자들은 기쁨도 잠시, 어깨가 더욱 무거워진 느낌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경기탑뉴스) 의왕시는 지난 2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아이돌봄지원사업 수행기관인 ‘의왕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소속 아이돌보미 140여명을 대상으로 ‘아이돌보미 아동학대 예방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아이돌보미 아동학대 사건으로 인해 부모들의 불안감이 고조됨에 따라 유사사례를 방지하고 안전한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경기도아동보호전문기관 전미선 관장이 강사로 나서 아동학대 신고의무와 방법, 피해아동 보호절차 등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고, 최근 있었던 금천구 아이돌보미 아동학대 사건 분석 및 유사사례에 대한 토론을 통해 아동 인권보호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이윤주 시 아동복지과장은“앞으로 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고, 아이돌보미들이 자긍심을 갖고 성실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의왕시는 만12세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전문양성교육을 받은 아이돌보미가 직접 가정으로 찾아가 아이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소득수준에 따라 서비스 비용의 15∼85%를 지원하고 있다.
(경기탑뉴스) 의왕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운영하는 청소년 전용공간 꿈누리카페 3호점에서 지난 27일 청소년을 위한 영화상영회 ‘꿈누리시네마’가 열렸다. 꿈누리시네마는 꿈누리카페 3호점 청소년 자치동아리인 무비프렌드 1기가 직적 계획·운영하는 청소년활동 프로그램으로, 지난 2월 발족식을 가진 후 이날 공식적인 첫 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꿈누리시네마에는 청소년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영화‘빌리 엘리어트’를 함께 감상하고, 주인공 빌리에 대한 새로운 관점과‘내가 빌리였으면 어땠을지’를 주제로 각자의 생각을 함께 나눠보는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정부순 센터장은“이번 꿈누리시네마는 청소년 자치동아리 무비프렌드 청소년들이 직접 준비해 마련한 행사라 더욱 의미가 깊다”며“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꿈누리시네마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함께 공유하고 토론하며 올바른 가치관을 갖고 성장해 나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탑뉴스) 경기도교육청은 2019학년도부터 교육공동체가 학교시민으로 성장하는 행복한 학교 실현을 목표로 ‘민주시민교육 실천학교’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민주시민교육 실천학교’는 민주시민교육을 강화하고 민주적인 학교문화조성을 통해 학생들이 삶 속에서 민주주의를 구체화하고 실천하는 학교이다. 민주주의는 민주시민의 행동에 의해 실현되고, 민주시민은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 시민교육을 통해 만들어진다는 점에 바탕을 뒀다. 경기도교육청은 시민교육 교과서 3종 10권을 개발해 경기도는 물론 전국 11개 시·도에서 활용할 수 있는 민주시민교육 자료를 보급한 바 있다. 시민교육 교과서가 교육과정 속에서 민주주의의 내용적 이해를 돕는다면 민주시민교육 실천학교는 학교마다 구체적 추진 과정을 강조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민주시민교육 실천학교’는 2019년 도내 총 36개 학교에서 교육공동체가 학교별 여건을 고려해 민주시민교육 수업 실천, 민주적 의사결정 구조, 사회참여 및 체험하는 시민교육, 공간의 민주성 수업 프로젝트 등 중점 방향을 정해 다채롭게 운영한다. 운영학교 간 네트워크도 형성해 실천 과정을 함께 나누며 고민을 해결하고 지역으로 학교
(경기탑뉴스) 지난 12일 경기도 최초의 개방형 수소충전소가 경부고속도로 안성휴게소 양방향에 개장한 가운데, 경기도가 2030년까지 수소차 13만 대를 보급할 경우 미세먼지 저감 효과와 함께 4만 3,000명의 일자리창출 및 1조 5,000억 원의 경제투자 효과가 예상된다는 분석이 나왔다. 경기연구원은 29일 국내외 및 경기도의 수소차 및 수소충전소 현황과 문제점을 살펴보고, 경기도의 수소차 보급 및 수소충전소 구축을 위한 로드맵을 제시한 ‘경기도의 수소차 보급 활성화를 위한 충전인프라 구축방안 연구’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가 제시한 로드맵에 따르면 수소차 보급 목표대수는 1단계 도입기는 6,000대, 2단계 성장기까지는 52,000대, 3단계 성숙기까지는 총 13만 대를 제시했다. 수소충전소는 2022년까지 27개소, 2025년까지 110개소, 2030년까지 총 150개소를 구축이 필요할 것으로 분석했다. 이를 위해 경기도비는 매년 약 416억 원이 소요될 것으로 추정했다. 경기도가 2019년부터 2030년까지 수소차를 13만 대 보급할 경우, 3억 4,000 리터의 가솔린 대체효과, 35만 1,000 톤의 온실가스 감축효과와 더불어
(경기탑뉴스) 경기도와 경기도문화의전당이 경기도 전역에서 오는 5월 무료 공연을 연다. 경기도립무용단은 ‘더불어 경기 우리춤 축제’라는 제목으로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 남한산성 특설무대, 화성행궁광장 특설무대에서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경기도립무용단의 화려한 춤사위와 소리꾼, 퓨전국악밴드 등 국악적 요소가 어우러진 콘서트형식으로 진행된다. 경기도립국악단은 ‘경기소리를 찾아서’ 공연을 14일 파주시 노인시설협의회, 17일 연천군 노인복지관에서 진행한다. 경기소리를 찾아서 공연은 무형문화재로 남아 있는 경기도 지역의 고유 소리를 찾아서 동시대 음악으로 재창작하는 공연이다. 2017년부터 3년간 연속사업으로 한국국악협회 경기지부와 협업을 통해 문화소외지역을 찾아가고 있다.
(경기탑뉴스) 경기도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활용한 메뉴개발과 홍보를 위해 도내 생산자들과 유명 오너쉐프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29일 도에 따르면 이날 서울 서초구 유명식당에서 경기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인지도를 높여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경기 농·특산물 활용 대표메뉴 개발 및 런칭’을 위한 사전 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 활용된 경기지역 농산물은 총 6개 품목으로 용인의 ‘오이’와 평택 ‘블루베리’, 광주 ‘토마토’, 여주 ‘가지’, 양평 ‘부추’, 연천 ‘콩’ 등이다. 이 품목들은 각 지역의 대표 농산물이나 상대적으로 소비자에게 인지도가 높지 않아 이번 기회를 통해 홍보를 확대하기 위해 선정됐다. 홍신애 쉐프 등 행사에 참여한 5명의 오너쉐프들은 한식, 양식, 뷔페, 카페 등 다양한 분야의 유명 쉐프들로, 재료의 특성과 스토리를 살린 메뉴 개발을 위해 농산물을 직접 생산하는 농업인들과 재배방법, 품종별 특성 등을 알아보는 ‘농업인과 쉐프 간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오너쉐프들은 이날 행사 이후, 각자의 식당에서 경기도 농산물을 활용해 개발한 새로운 메뉴를 소비자에 판매해 반응을 파악할 예정이다. 농업기술원에서는 결과를 분석해
(경기탑뉴스) 경기도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함께 장애인의 학습과 일상생활을 도와줄 정보통신보조기기 103종 580대를 보급하기로 하고 대상자를 모집한다. 정보통신보조기기는 화면낭독소프트웨어, 터치모니터, 점자정보단말기 등 장애인의 일상생활을 돕는 보조기구 가운데 정보통신기술을 이용한 장비를 말한다. 시각장애인용 50종, 지체·뇌병변장애인용 25종, 청각·언어장애인용 28종 등 장애유형별로 구성돼 있다. 등록 장애인 또는 상이등급 판정을 받은 국가유공자는 제품가격의 80%를,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장애인은 90%를 지원받을 수 있다. 오는 5월 1일부터 6월 21일까지 홈페이지와 거주지 관할 시·군에 우편 또는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선정결과는 7월 19일 경기도청홈페이지와 시군 접수처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기탑뉴스)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제5회 경기 가상·증강현실 오디션’을 통해 유망 스타트업 30개 팀을 선정했다. 경기 가상·증강현실 오디션은 성장가능성 높은 도내 가상·증강현실 기업을 육성해 시장진출과 후속투자 유치까지 연계하는 사업이다. 이번 오디션을 통해 기업 성장 단계에 따라 아이디어 기획 단계 15개팀, 상용화단계 10개 팀, 킬러콘텐츠 단계 5개 팀 등을 선발했다. 오디션 1일차인 24일에는 소방관과 재난 피해자들의 심리치료를 위한 가상현실콘텐츠를 개발하는 넥스트어스 등 총 15개사가 선발됐다. 2일차인 25일에는 한류 콘텐츠로 활용된 국내 관광지와 증강현실 콘텐츠 서비스를 결합한 엘비에스테크 등 상용화 단계 10개팀, 온라인 기반 가상현실게임을 개발하는 리얼리티 매직 등 킬러콘텐츠 5개팀이 선발됐다. 선발된 30개 팀은 6개월 간 엔알피육성프로그램에 참가해 기업운영에 필요한 기초교육에서 부터 맞춤형 멘토링과 국내·외 비즈미팅 프로그램 참석 등의 지원을 받게 된다. 엔알피는 경기도와 국내·외 가상/증강현실선도 기업,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벤처캐피털 투자사 등 44개사가 참여하는 민·관 협력체다. 이밖에도 아이
(경기탑뉴스) 경기도는 경기도시공사에서 신청한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도시첨단산업단지계획을 승인하고 29일자로 경기도보와 홈페이지에 고시했다. 광명시흥 테크노밸리는 2024년까지 2조 4천여억 원을 투입해 광명시 가학동과 시흥시 논곡동, 무지내동 일원 244만㎡에 조성되는 사업으로 일반산업단지, 도시첨단산업단지, 유통단지, 배후 주거단지 등 4개 단지가 들어선다. 이 중 도시첨단산업단지는 경기도시공사가 4,536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광명시 가학동, 시흥시 논곡동 일원 49만4천㎡ 부지에 조성하는 산업단지다. 2022년 조성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제조업 고도화를 위한 지식기반 서비스업와 첨단 제조업 등 미래형 유망산업은 물론 기계, 자동차 부품 등 지역 기반산업 등이 유치 대상이다. 도는 공공임대단지를 조성해 저렴한 임대료로 창업을 유도하고 광명시흥 지역 영세 중소기업이 스마트 공장으로 변모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도시첨단산업단지계획 승인에 따라 경기도시공사는 올 하반기부터 토지 및 지장물 조사 등 착공 전 보상절차에 들어갈 예정이다. 나머지 3개 단지의 주거기능을 담당하는 배후 주거단지는 올 상반기 중 사업계획을 확정할
(경기탑뉴스) 매년 5월에는 경기도에서 운영하는 축령산자연휴양림 내 서리산 정상부근 1만3천㎡의 면적에 높이 3~5m, 나이 50~90년생의 연분홍색 철쭉 1만여 그루가 한반도 모양으로 군락을 이루어 장관을 연출한다. 이에 경기도가 봄철 철쭉 개화기간을 맞아 등산로 정비, 축령산행 버스 증차운행 등 상춘객을 맞을 준비를 마쳤다고 29일 밝혔다. 우선 대중교통 이용객들을 위해 5월 1일부터 26일까지 토·일 및 공휴일에는 마석역~축령산행 버스가 일 10회에서 15회로 5회 증차할 계획이다. 아울러 휴양림 이용객의 볼거리 다양화를 위해 등산로 일부 구간에는 축령산에서 자생하는 야생화 등의 사진을 전시할 계획이다. 특히 도는 지난 2018~2019년 2년간 총 4억5천만 원을 투자해 서리산 및 축령산 등산객의 안전과 편익을 위해 암석지 및 급경사 지역의 등산로 정비 사업을 완료했다. 현재 축령산자연휴양림에는 축령산 코스, 서리산 코스, 일주 코스, 홍구세굴 코스 등 6개 등산로가 다양하게 있다. 등산객의 당일 건강상태, 등산능력, 여유시간 등 상황에 따라 자신에 맞는 코스를 선정해 등산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 수도권 등산객들로부터 연중 각